한불항공 재난구호팀 나리타공항 도착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일본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이상의 희생과 피해가 없고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본 글을 개인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글이 아니라, 실존 항공사였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대처하였을까를 생각하여서 쓰여진 글 입니다.)

한불항공그룹은 일/본 센/다/이 지방에 회사 자체적인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기로 12일에 결정을 하였습니다.
현재 첫번째 재난구호팀 (한불항공 자체지원자와 프랑스 국가 의료진)이 13일 오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여서 의료품과 텐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재난구호팀은 한불항공그룹 소속 전용기 777-200LR기가 투입되었습니다.
두번째 재난구호팀은 14일날 프랑스 Sécurité Civile 요원 100명을 수송할 예정이며, 식수와 비상식량 또한 방사능 방호복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새번째 재난구호팀은 한국 청주에서 14일날부터 17일까지 A330-300기 2기를 투입하여서 구호물자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귀국을 원하시는 한국분들에게 무료로 좌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