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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일지 - Flight Report

Kofra Air . Paris to Stockholm . KFA232


유럽 화산재 대란이 끝나고 , 첫 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항공편에는 원래 738이 투입되는데, 프랑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은 운송하기 위해서 333이 투입되었습니다.

수직미익을 체크합니다. 아주 화창한 날씨로군요

엔진 체크.

지상조업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이번편은 화물을 받지 않는 승객 운송용 항공편이기에 후방 카고도어만 개방합니다.

지상조업이 끝나고 드디어 후진을 시작합니다.

활주로로 택싱중입니다. 드골은 한불과 AF가 먹은겁니다 (우적우적)

Take off

우리집(?) 드골 공항을 뒤로한채 떠나갑니다.

A330-300이 한불항공에 도입된지 약 2달이 되어가네요.
완소 333에 무서운 실용성이..;; 후덜덜스럽더군요. 

저는 저번주에 독일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는데,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4kg나 살이 찌고 왔으니 말입니다 =ㅅ;;;

매일매일 너무나 맛있는 독일 고기와 빵을 먹다보니 ;;

그나저나 독일이 프랑스에 비해서 물가가 아주 싸더군요..
약 십분의 칠정도의 가격이..;

독일 말하면서 '=';; 일지는 잊어버렸군요 =ㅅ;
방금전에 덴마크 상공을 지나서 스웨덴 피요르드 지방에 도착했습니다.

하강/우선회 시작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용자는 FlyMe 100... ;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더군요?

파이널

ILS 장치가 모두 먹통이라서 오랫만에 풀수동 착륙하네요 ;

쿵 .

노즈기어도 쿵 - . 리버스 셋

사뿐히 감속하고 활주로를 나갈 준비를 합니다.

정체불명의 FlyMe항공입니다 -ㅅ;

코샷

저 멀리 반가운(?) 메이저의 수직미익이 보이는군요;

반가워요 메이저 ~...

..라고 외치며 줄행량 칩니다 =ㅅ=;;

1번 게이트에 도킹합니다. 역시 마이너들은 정렬이 좋아요 .

다음 일지는 아마도 KSA 월드투어 일지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