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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일지 - Flight Report

한불항공 B737-800 . Paris to Nice


오랫만에 비행을 합니다 ~
이번 비행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수행하는 파리발 국내선입니다.
파리 드골공항에서 출발하여서 니스 Cote D'Azur 공항행 노선입니다.

의미없는 수직미익 촬영

꼭 꼭 숨어라 =ㅅ;;
저기 뒤에 보이는 디지털 돼지 380 빼고는 738 밭이네요 ;
드골공항 F 청사는 저희가 먹은겁니다 (탕)

사실은 B청사도 먹었습니다 ㅜ.ㅠ

외부점검을 끝내고 슬슬 푸시백 준비를 합니다.
뒷쪽에 유럽의 두 숙적 루프트한자와 AF가 보입니다 .

사실 프랑스에서 니스라고 하면 따듯하고 지중해성 날씨에.. 바다 ..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곡 선정이 이렇게 됬는지 여쭤보신다면..

사실 제 주머니 상황이랑 가사랑 비슷하군요 (?)

엔진 스타트 . 택싱

한불항공 주력기종이 다 보입니다.
77W & B737과 15기의 A380 (744는 파리 허브에 약 2기정도 밖에 투입이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ㅅ..)

저 멀리 공개되지 않은 한불항공 차기 TP (화물운송) 77F입니다.
저기 뒤에 째려보는 메이저가 있네요

드골 공항에 와보시면 콩코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는 IC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온 취히리행 항공기가 뜨고...
홀드 업.

이륙을 한 후에 밑을 보니 ㅎㄷㄷ...
제 2의 KLM 사태를 만들려고 ATC가 작정을 했었나 봅니다.

상당히 아슬아슬 했습니다;
만약에 문제가 있어서 이륙을 하지 못했다면 저 만석 A388과 충돌했다면 .. 결과는 상상하기 싫습니다 =ㅅ..;
그나저나 새삥이란말야!

드골공항 뒤로한채 홀로 떠나갑니다.

Hole in the Pocket (룰루랄라)

상승하고 있을때 , 어느 메이저가 드골에 착륙합니다.

구름 해상도를 높였더니 깔삼한게 좋군요 >_<

알프스 산맥에 도달했습니다.
하강을 시작합니다.

이번 착륙할 활주로는 ILS가 지원되는 4L 활주로 입니다.

지중해 지방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지상이 구현이 잘되있는 것 같았습니다.

파라다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군요 =ㅅ..
제 친구가 이쪽이로 이사갔는데, 요즘 24도... 따뜻하다고 하더군요...
파리는 비바람입니다 ㅜ.ㅠ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 니스입니다.
사실상 니스 옆쪽에 깐느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가 있고...
니스와 깐느, 두 도시 다 프랑스 순위권에 드는 휴양 도시들입니다.


시너리는 France VFR팀의 시너리입니다.
퀄리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뭐.. AES가 지원되지는 않지만요 ~

메인기어

어느 항공 오타쿠가 찍어주신 사진

노즈기어

뒤쪽에 착륙하는 항공기도 없고... 천천히 감속합니다.

니스 공항도 프랑스 10대 공항안에 들어가는 .. 꽤 규모가 있는 공항입니다.
지방-국제선이 있는 프랑스 공항중에 하나지요.

바다가 지중해에 온 것 같은 ... 지중해잖아

AI 항공기가 착륙합니다.
왜 AI만 3D 라이트가 장착되었냐고 물어보시면 지는겁니다.

숨박꼭질 2

공항청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에는 장거리좀 뛰어야겠네요 =ㅅ...
그나저나 제 주머니 상황을 잘 설명해준 곡인데 ...
어떤지 아시겠나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