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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일지 - Flight Report

한불항공 . Paris to Vienna . B737-800WL . 휴식


Open Happiness


오랫만에 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_+~

요즘 너무 광동체만 몰고 다닌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_=...
허나 한불항공은 380은 주력이 기종이 아니라 광동체는 분명히 77W.. 협동체는 737-800WL입니다 ~

따라서 오늘 비행은 737-800WL로 진행하게 됩니다 +_+!!
(캐터링 차량들이 철수합니다)


짧은 노선을 택하게 되었는데요..
유럽 국내선인 파리- 비엔나 노선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노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입환기 콜)

뒤로 뒤로...

입환기가 떨어져 나가고 마샬러 아저씨와 인사를 나누며 자력활주를 시작합니다.

데굴데굴 굴러서 런웨이에 도착했더니..

OMG.. 저건 무엇인가요 =_=!!

저와 런웨이에 올라간 항공기까지 합하면 총 15기의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_=

역시 줄은 잘 서야 합니다+_+

역시 에어프랑스 허브군요 ...

...는 페이크
여기는 K모 항공 허브입니다.


드골 공항을 뒤로한채 떠나갑니다.

로켓상승

끝없는 논지가 펼쳐집니다.

순항고도에 안착했습니다.

간식으로 마카롱과 음료를 제공합니다.

저는 딸기, 초콜릿 마카롱과 홍차 한잔 +_+~
한불항공은 고추냉이맛 사이다는 없답니다.

해가 저물어 갑니다.

실내등을 킵니다.

조금 비행을 하다보니 벌써 도착지에 도달했습니다 =_=... 휴식은 개뿔.. 더 바쁘잖아
하강 시작합니다.

열심히 하강중입니다.

로켓하강

랜딩기어을 내리고

안전히 착륙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지상활주만 하면 됩니다.

오랫만에 와보는 비엔나 공항이기에 날 따라와 지프를 소환합니다.

데굴데굴

뭔가 허전해 보이는군요...

인증샷을 찍고..

게이트를 향해서 데굴데굴..

게이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야~ 해방이다)

게이트가 불고 승객들이 서서히 떠나갑니다.

지상조업 차량들이 도착합니다.

저는 청소차를 타고 퇴근을 하려는데 (...)
갑자기 운항팀에서 연락이 옵니다: "30분후 퀵턴 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