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한불항공 일지로 찾아뵙습니다.

오늘 비행은 프랑스 국내선 비행편으로 프랑스 지중해변 도시인 니스에서 출발하여서 파리로 향하게 됩니다.

비행편명은 KFA144이고 B737-800이 투입되고 있는 노선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외부점검을 마친후... 곧바로 출발합니다~.

유럽내선에 투입되는 항공기인만큼 로테이션표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

조금이라도 연착되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대체 항공기가 즉시 투입되어야 합니다.




오늘 비행편은 KFA144편으로 니스 공항에서 현지시각 오전 7시55분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푸시백을 시작하고 엔진 시동 허가가 떨어집니다.



배정받은 활주로를 향해서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프랑스 남부의 허브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다채로운 항공기들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방공항이기에 소형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요~



본 항공기는 이번 블루포인트 가입 후 아직 KSA 로고를 탈착하지 않은 항공기입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같은 한불항공 AI 738기는 이미 블루포인트 로고를 부착하고 있지요~. 



쉬운항공(!)이 먼저 활주로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니스 공항은 해변공항이라... 활주로 양 끝이 바다입니다~...

조금 빠르게 착륙하거나 조금 늦게 이륙한다면 바로 방파제 그리고 지중해로 퐁당(...) 합니다.



쉬운항공이 먼저 이륙합니다.



쉬운항공이 이륙하고~... 후류가 지나가고 안정되길 기다리면서 랜딩라이트를 점등합니다.

뒤에 스위스 항공의 항공기가 따라 붙었습니다~.



악의축 에어프랑스 뒤에 있는 항공기는 RAM (Royal Air Maroc)사의 항공기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모로코 국적 항공사합니다.

니스는 프랑스 내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마그레브 즉 서북아프리카 국가에서 많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엔진에 힘을 불어넣자 서서히 항공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니스가 지중해변의 기후와... 프랑스 남부지방의 특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이륙합니다~...

오히려 대형항구도시인 마르세이유보다 프랑스 남부 지중해변 도시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도시가 전반적으로 마르세이유보다 깨끗하고... 휴양지로써 관광지가 많은 편입니다.



일단 니스 자체가 도시국가인 모나코와 붙어있어... 상권도 어느 정도는 공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땅값은 국경하나 차이로 천차만별이지만... 도시가 모나코보다는 쾌적합니다.



파리를 향해서 기수를 틉니다.

게다가 니스시는 지리적으로 상당히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과 이탈리아가 보입니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알프스산맥과 프랑스 중앙산맥을 볼 수 있고요.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모나코와 이탈리아 국경이 나옵니다.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마르세이유가 나오고...



조금 전부터 계속 반복하지만 지중해에 위치한 도시라 기후가 상당히 좋습니다.

비가 적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비교적으로 덥지만 견딜만 한 수준이고요~.



이 기후 덕분에 프랑스 사람들의 대다수가 은퇴 후 남부지방에서 사는 것을 꿈을 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단 물가도 파리보다는 훠~얼씬 저렴하기도 하고요~... 



물가가 저렴하다보니... 집값도 파리지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좋은 집이 비싼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동급의 집을 구하자면 프랑스 남부쪽이 비교적으로 저렴합니다.



게다가 한불항공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에어프랑스의 지방허브로...

상당수의 비행편이 니스공항에서 출발합니다.



일단 에어프랑스 홀로 파리행 비행편이 하루 왕복 5편이 넘고...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라서... 사실상 멀리 여행을 떠날 때에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유럽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니스발 유럽행 노선도 상당수 존재하고요~...

게다가 프랑스 고속철도인 TGV가 니스까지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리에 가까워지자... 구름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지상에는 비가 온다는 정보가 들려옵니다 ㅜ.ㅜ



여러번 비행을 해봤지만... FS상 파리 날씨는 정말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분명 비행할 때... 제 창 밖에는 비가 전혀 오지 않고... 올 징조도 없었는데... FS에서는 비가 오더군요~.



순항고도에 도달한지 얼마 되었다고... 부랴부랴 하강을 하고 활주로를 향해서 서서이 다가갑니다.



걱정했던 것보다 가벼운 비를 맞으며...



사뿐히 착지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가 상당히 많아서 (...) 

부랴부랴 감속해줍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26L을 사용했는데... 보통 이 방향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데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나봅니다.



데굴데굴 게이트를 향해서 굴러갑니다.



근데 뭔가 감이 좋지 않습니다 (...)

분명 게이트를 달라고 했는데... 소형기라고 무시하는 듯 이상한 램프를 주었습니다.



AKTP 업데이트 후 처음으로 보는 AA 항공기 입니다~...

예전 베어메탈이 상당히 그립습니다 ㅜ.ㅜ



악의축



여기에 원래 있어야할 자리가 아닌데~... 쉬운항공 항공기는 저가항공 청사에 들어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마샬러 아저씨의 인도에 따라 배정받은 램프에 정렬합니다.



엔진 컷오프. 파킹브레이크 셋.



지상조업 차량들이 하나둘씩 도착해 항공기에 붙습니다.



뒤에는... 여기 없어야할 AF380이 보이는군요~... 언젠가 AFCAD를 한번 손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57분의 단거리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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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France - On-board theme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운항일지로 찾아뵙습니다 >_<

이번 여름에는 여행을 떠나서 (...) 비행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몸이 근질근질하길래 가볍에 오사카에서 인천으로 가는 카와 KA518편을 뛰어봤습니다.



저는 777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카와 777 특별기인 Friendly Flight를 끌고 나왔습니다.

노즈기어 확인합니다. 



1번 엔진도 확인해주세요~.



수직미익도 확인해줍니다.

지상에서는 조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기 클리닝 트럭도 오고 있네요.



2번 엔진 그리고 메인기어들도 확인합니다.



점검을 마치고 기내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오사카공항이 한산합니다.



지상조업을 마치고 후방견인을 준비합니다.



후방견인을 시작합니다.

덜덜... 엔진 시동 허가가 떨어집니다.



택시웨이에 정렬을 마치고 

토잉카가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샬러 아저씨를 뒤로한채 지상활주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떠나면서 77W를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77W로 77L을 제외한 777 전기종을 탑승해봤습니다 (...)



역시 77W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엔진도 믿음직스럽지만... 777중에 비율이 가장 잘 맞는 항공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사카공항을 뒤로한채 인천을 향해 힘차게 날아갑니다.



이번 프랑스로 돌아올 때 에어프랑스 항공기를 이용하였는데...



예전부터 에어프랑스 항공편을 탑승할 때마다 좋지 않은 경험을 해서 (...)

에어프랑스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번에 한국에 올 때에는 승무원이 호출했다고 짜증을 내며 장난치지 말라고 하고 (...)



그 해 떠날 때에는 좌석에 비가 내리더군요 (!)

그것도 승무원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공조계통에 이슬이 맺혀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승객 입장으로서는 받아드리기 힘들더라고요 (...)



그나마 이번에 들어갈 때에는 다소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항공기 꼬리부분 마지막 열 창가쪽에 좌석을 얻었는데... 뒤에 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더군요.

(하지만 일반 좌석보다는 덜 젖혀집니다.)

- 어느새 한국 공역으로 진입했습니다 -



게다가 마지막 열은 2-3-2 구조인데... 오른쪽 좌석이 무려 통역관 좌석이라서 (!)

이착륙 시간을 제외하고는 두 좌석을 독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헤드폰인데.

스펀지를 장착해야하는 대한항공 헤드폰과 달리... 쿠션이 달린 헤드폰을 주더군요.



이번에 한국에 올 때 느낀 것이지만, 대한항공 헤드폰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일단 딱딱한 부위가 귀에 곧바로 닿으면서 아프게 하기도 하고요...

안경을 착용한 상태라면... 상당히 조이는 힘이 강해서 굉장히 피곤해지더군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근데 에어프랑스 헤드폰은 조임이 적절하면서도 쿠션이 장착되어서 그런지...

비유를 하자면 쇼파에 앉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편하고 차음도 대한항공 헤드폰보다 좋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항상 있듯이...

음질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ㅜㅜ... 게다가 편한만큼 잘도 잘 오고요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헤드폰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프로치.



측풍에 갸우뚱합니다.



착지. 역추진.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를 위하여 빠르게 감속합니다.



왠지 저 항공기랑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았는데...



결국 경쟁의 승자는 대 메이저 (!) 카와가 되었습니다.



1청사 게이트를 배정받았습니다.



왠지 저가항공사 항공기만 보여있는 것 같습니다 ;



탑승동을 지나치고요~



데굴데굴~



1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정렬을 마치고.



게이트가 붙습니다.

오랜만의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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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동막골 (Hisaishi Joe) - A Waltz of Sleigh

 


안녕하세요 ! 5월에 올린 일지 이후로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오늘 비행은 한불항공의 역사적인 노선이자 존재의 이유(!)인 프랑스와 한국을 연결시켜주는... 파리-인천 노선입니다.



비행편명은 KFA814A... 파리 드골 공항에서 현지시각 오후 1시30분에 출발하여서 한국에 오전 7시10분에 도착 예정입니다.

우리의 목적지이자 반가운 곳에서 날아온 대한항공 747-400과 같은 연합사의 회원사인 카와의 777이 보입니다.



오오... 저기 오른쪽에 악의 축이 보이십니까?



잡담은 잠시 뒤로하고... 외부점을 위해서 계단을 내려갑니다.

노즈기어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3, 4번 엔진들도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네요.



1,2번 엔진들도 체크를 합니다.

한불항공은 공기버스라인에는 전량 RR Trent 엔진을 채택하였습니다.



디지털돼지의 상징 중에 하나인 윙팁도 체크하고~...

수직미익도 멀~리서 체크합니다.



메인기도 체크합니다...



외부점검 결과...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아... 기내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기내로 들어와 열심히 플랜을 입력하다 보니 FMS도 없잖아 보딩이 완료 되었다고 하네요~.

토잉카를 호출해서 후진을 시작합니다~.



천천히~ 안정적으로 후진합니다.



엔진 시동을 걸고~... 정렬 후... 토잉카가 분리됩니다.



데굴데굴~



디지털돼지의 힘으로 에어프랑스의 간사한(!) 계략을 간파하며 적 항공기를 앞지를 수 있었습니다.



스로틀을 조금씩 밀어가니... 추력이 느껴집니다.




두둥실~.



드골공항을 뒤로한채 인천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순항고도에 안착을 하고 잠시 휴식을 가지려고 하니... 갑자기 TCAS가 울려대기 시작하더랍니다 (!).

그래서 급하게 밖을 보니... 불과 300ft 차이로... 간사한 에어프랑스의 항공기가 가로질러 가더군요 (...).



발트해로 진입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기상상태하 아주... 환상적입니다 =_=...



지상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기류도 불안정해서 터뷸런스가 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상태가 호전된 것 같은 순간...



잠시 하늘 구경을 하고 나면...



또 기상상태가 판타스틱(!)하게 변합니다.

오늘 비행은... 대략 기류와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쿨럭)



이렇게 불안정적인 기류를 타고 날아가는 항공기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여객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힘 앞에서는 너무나도 작게 느껴집니다.



조금씩 해가 저물어갑니다.



하늘은 자주색으로 물들어가고...



우리는 유유하게 인천을 향한 비행을 계속합니다.



우랄산맥 상공을 지나갈 때 즈음... 오로라가 반겨줍니다.



보통 시베리아로 지나갈 때... 오로라를 보지 못하는데...

오늘은 운이 좋은 것인지... 귀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지평선을 향해... 서서히 모습을 감춥니다.

기내에서는 저녁식사를 끝마쳤다고 합니다.



심야 비행을 다 좋지만... 이런 황무한 시베리가 같은 지방을 지날 때에는 딱히 구경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몽골 영공... 고비사막 상공에 도달하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파리-인천 노선... 특히 저녁 출발 비행편의 장점은 바로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서해로 진입합니다.



하강지시가 내려오고... 조금씩 하강하면서 인천공항을 향해 선회합니다.






저~기 멀리 영종도가 보였지만... 이 스크린샷에서는 볼 없습니다 (도주중)

그리고 어프로치 도중... 갑자기 측풍을 맞아 =_=... 결국 수동으로 착륙을 하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쿨럭)



어렵게 정렬을 손봐서... 그나마 안정적으로 착지를 합니다.

오늘은 짝다리가 아니에요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가 있기에 부랴부랴 감속을 해줍니다.



무려 본청사에 게이트를 배정받고...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게이트까지의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스크린샷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사진을 말아먹었습니다 =_=...

오늘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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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ssy - Préludes ll . 1. Brouillards (안개)


안녕하세요~? 매우 오랜만에 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학업 때문에 개인활동을 할 시간이 나지를 않아서... 한동안 잠수(!)를 했습니다.

오늘 비행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출발하여서 파리로 가는 특별편입니다.


평시에는 738이 투입되는 노선이지만... 왠지 777이 몰고 싶어서... 끌고 왔습니다 (!).

비행 전 외부점검 들어갑니다. 노즈기어 체크.


크고 아름다운 GE90과 메인기어도 확인합니다. 별 이상이 없어 보이네요~.


수직미익도 구경 점검합니다.

지상조업팀은 열심히 기내식 조달 중입니다.


보딩이 끝나고... 게이트가 떨어지고...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매우 오랜만에 보는 토잉카입니다 >_<.


엔진 시동을 걸어도 좋다해서... 1번 엔진부터... 천천히 워밍업을 시작합니다.


푸시백이 끝나고... 자력활주를 시작합니다.

택시라이트를 켜...있는 상태이지만... 원래 착한 분들에게는 안 보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공항답게... 영국항공의 744로 바글바글합니다.

호주~...에서 날아온 캥거루가 인상적인 콴타스의 388도 보이네요.


배정받은 활주로를 향해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실제세계에서도 북새통을 이루는 공항답게...

이륙을 하려는 항공기들 줄이 매우 깁니다 =_= ! 이런 경우를 위해서 타워에 내조(!)를 해야하는겁니다.


앞에 있던 영국항공의 항공기가 먼저 라인업 후 이륙합니다.


한불항공의 내조(!)가 제대로 통한것인지.. 두번 째로 라인업을 하고 이륙을 하려고 스로틀을 올려주는데...

앞에 영국항공이... 자폭(!)을 시도합니다. 안개가 짙었다면 테네리프 시즌 2를 찍을 뻔 했습니다 =_=...


힘찬 엔진음과 함께~... 빠른 가속을 점점 더 체감하게 됩니다.


버진애틀랜틱과 에미레이츠 388을 뒤로하고... 파리로 날아갑니다.


이렇게 보니.. 히드로 공항 구조가 상당히 복잡한 것 같네요... (실제로도 복잡한 편이지만요)

...아래 화물청사에 大메이저 카와의 여객기가 있군요...! 떡을 좀 더 돌리셔야겠습니다 +_+...

영국이라 홍차를 돌려야하려나요


긴 잠수기간을 마치고 (...) 돌아오면서...

 가상항공사 연합체인 Blue Point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합체에 가입을 함으로... 

한불항공은 주력인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북미 노선에 좌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연합체는 한불항공의 약점인 아시아 전반과 오세아니아 노선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더욱 발전하는 한불항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국을 떠나서 채널해협에 들어섰습니다. 프랑스 땅과 영국 땅이 동시에 보입니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들인데...

역사를 보면 고작 이 좁은 해협 덕분에 문화와 역사가 갈리는 것이 참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채널해협은 언제나 횡단하는 항공기들로 바글바글합니다~.


프랑스 땅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비행운도 생기고요 >_<

요즘에 프롭기만 몰아서 그런지... 비행운을 보지 못했었는데... 매우 반갑군요 (!)


파리 센터에 관제를 받으며... 하강지시가 내려옵니다.

체감상... 서울-제주보다 약간 더 긴 느낌입니다. 사실상 순항... 시간이 전무하다고 봐야하지요.

천천히 하강을 준비합니다.


파리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꼬불꼬불한 세느강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기상상황은 괜찮아 보입니다...


...는 훼이크였습니다 =_=...

조금 더 하강을 했더니... 시정이 약 100미터로... 매우 나빠집니다.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해서는 ILS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네요.


ILS에 의존하며... 글라이드슬롭을 타고 천천히 하강합니다.


음...? 조금 내려왔더니 또 시정이 좋아지네요 =_= ?...


...라고 안도하는 순간 시정이 또 급격히 나빠지면서... =_=...

결국 짝다리 랜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OTL.


배정받은 드골공항 1청사 게이트를 향해서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테네리프 참사가 일어났을 때... 현재보다 시정이 안 좋았겠지만...

대충 어떤 기분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굴데굴~


1청사에 다가가자 청주에서 날아온 베르데항공 77W이 맞이해줍니다.


천천히...


마샬러 아저씨의 지시를 따라 조금 더 앞으로 전진합니다.


엔진 컷오프.


특유의 삐-이 거리는 소리와 함께 게이트가 달라 붙습니다.

캐터링차량들은 뭐가 그리 급한지... 승객들이 모두 내리지 않았는데.. 벌써 달라 붙어서 일을 준비합니다 =_=...


오랜만에 하는 비행이라 탈도 많았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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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hito Nishiura (Professor Layton and the Unwound Future OST) . London 3 Live Version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비행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오늘 비행은 7월 10일날 수행한 비행으로, 런던올림픽 기간동안 취항하는 파리-런던시티 비행편입니다.

하루 5편으로 오전에 3편, 오후에 2편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외부점검을 시작합니다.

노즈기어는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1번 엔진과 수직미익을 점검합니다... 별 이상이 없어 보이는군요.



2번 엔진도 체크합니다...

캐터링 차량은 간단한 간식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는 런던 올림픽 기간에 한정된 비행편이기에 기념품이 지급됩니다~.



런던시티공항은 말 그대로 도심공항으로 철도나 타 운송수단에 비교해도... 도심 접근성 하나는 최고를 달리고 있는 공항입니다.

다만 도심공항답게... 활주로가 상당히 짧은 편이라서 대형이나 중형 항공기는 취항을 하지 못하고, 소형기만 취항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상조업을 끝마치고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토잉카가 떠나가고 자력활주를 시작합니다.



중간에 에어프랑스 777기도 추월하고요 (!)



활주로로 다가갑니다.



오늘 배정받은 활주로를, 평상시 이용하는 활주로 반대편에 있는 활주로로 09R을 배정받았습니다.



선행 에어프랑스 777기가 이륙하고... 저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힘차게 런던을 향해서 이륙합니다.





런던을 향해서... 힘차게 날아갑니다.



런던 올림픽은 7월 27일날 개막식으로 시작하여서... 8월 12일날 폐회식으로 끝마치게 될 예정인데..

프랑스도 런던 올림픽 개최로 인하여 관광 그리고 경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때 프랑스 파리시도 참가하였었는데... 탈락을 하고 말았지만...

지리적 여건 상 대륙에서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 관문 프랑스를 통해서 영국 런던으로 넘어가는 관광객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파리에서 영국, 특히 런던으로 가는 교통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버해협을 통과하는 유로터널을 이용하는 열차 유로스타 (파리/벨기에/독일)가 있습니다.

철도상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2시간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파리 도심에서 런던 도심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운송수단은 카페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칼레항에서 출발하여서 영국 도버항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고, 자가용이나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저렴합니다.



마지막 운송수단은 파리-런던을 이어주는 항공편입니다.

보통은 파리 드골, 오를리 그리고 부르제 공항에서 출발하여서 런던 개트윅, 히드로, 스탠스티드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이 대다수이지만...

에어프랑스나 영국항공은 런던의 도심공항인 런던 시티공항에 셔틀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편의 최대 장점은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짧은 이동시간에 있습니다.

실질적인 비행은 약 30분이고... 공항 혼잡도에 따라서 약 1시간 25분에서 1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런던시티공항은 도심공항으로... 런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Docklands Light Railway으로 상업지구인 Canary Wharf에 빠른 연결이 되었고... 런던 메인 스타디움으로도 연결이 됩니다.



한불항공은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7월 10일부터 약 두 달동안 파리-런던 시티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도심공항이기에...항공기를 몰고 가기가 상당히 재미있는 공항이기도 합니다.



공항 어프로치 도중에 런던 구경을 할 수도 있고... 승객들에게도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비행입니다.



본격적으로 착륙을 위해서 어프로치 절차를 시작합니다.

도심에 있는 공항이기에 항공소음이나 여러 가지 규제가 상당한 편입니다.



테임즈강의 줄기를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활주로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런던에는 두 번 여행을 갔었는데.. 파리보다 마음에 드는 도시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람들의 활기가 파리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민물이 바닷물로 변하게 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런던은 밀물과 썰물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 편이라서... 테임즈 강 하류에 물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보가 있다고 합니다.



저~기 런던 시내와 공항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이널 구간에 들어갑니다.



사뿐히 착지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활주로 자체가 짧기도 하고, 빠르게 활주로를 이탈하기 위하여서 역추진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



활주로의... 약 절반을 넘어서 활주로를 이탈합니다.



항공기를 게이트에 (런던시티 공항에는 탑승교가 없더군요~...) 주기하고...

아까 말씀드린 경전철을 이용하여서 런던 시내 구경을 나갑니다~.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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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행은, 오랜만에 (!) 국내선을 뛰게 되었습니다.

물론 프랑스 국내선을 자주 뛰지만... 한국 국내선은 뛰어본지가 (...)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베르데항공 정규편으로 VED1010,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서 부산 김해공항에 7시55분에 도착하는 아침비행편입니다. 



간단한 외부점검에 들어갑니다. 노즈기어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캐터링 차량들이 도착했습니다~. 짧은 비행이지만,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됩니다.

물론 식사 시간에 걸치지 않는 비행편에는 간식만 제공합니다 +_+...



1번 엔진과 메인기어 체크.



2번 엔진 체크.

캐터링 차량들이 보급을 마친 후 철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와보는 듯한 인천공항입니다~.

우리의 날개~가 맞이하여 주네요 ^^;



저는 기내로 들어가서 비행준비를 합니다.



지상조업이 끝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한 후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엔진 시동.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게이트는 바글바글한 것에 비하여서.. 활주로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_=;



열심히 돌리고..



택싱을 시작합니다.

인천공항은 공항 구조가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택싱시간도 타 공항에 비해서 짧습니다.

특히 유럽공항들에 비해서는 천국이지요; 그래서 마드리드공항은 제 기피대상 1호입니다 (...)



텅텅 비어있기도 하고.. 착륙하는 항공기가 하나도 없어서 곧바로 이륙허가를 내어주셨습니다.

정렬 후 스로틀을 서서히 밉니다.



파리에서는 다소 보기가 힘든... 타이항공, 일본항공, 베트남항공 등등...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에어프랑스는 반갑지 않아요



화물청사는 여객기로 바글바글합니다 (먼산).



힘차게 이륙 후 랜딩기어를 올립니다.



요즘에 기상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항상 실제기상상태에 따라서 비행을 하는데... 요근래 이/착륙시 기상상태는 말 그대로 최상입니다.



부산을 향해서 기수를 틀어버립니다.



순항고도를 향해서 상승합니다..

다만 55분짜리 비행에 실질적인 순항이 있기나 할까요 (...).



약 10분 간의 짧은 순항 후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강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천천히 하강을 하면서... 주변 풍경을 구경합니다.



저~어기 부산이 보이는 것 같군요.



다만 당일 하강 지시후 ATC님이 잠잠해지시더니 (...)



거제도 상공을 지나도 (...)



아무 말씀도 없으시길래 (...).

알아서 착륙하라는 말로 이해하고 =_=... 직접 김해타워를 컨택했습니다 ;...

저기 보이는 섬은 대마도랍니다 ;.



조금 내려오니.. 시정이 약간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강풍이 부는 것도 아니고~.. 양호한 편이지요~.




저~어기 활주로가 보입니다.




랜딩기어를 내리고~ 랜딩라이트를 키고~..

본격적인 파이널 구간에 들어갑니다.



김해공항도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합니다.



사뿐히 착륙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 개인적인 로망인(?) 역추진을 합니다 =_=...



아침 첫 비행인 것 같은 대한항공기가 김포를 향해서 이륙준비 중이더군요~.



인천공항에서 보지 못했던 (...) 색동색의 아시아나와 에어부산의 항공기들이 보입니다~..

AI기는 벌써 도착했네요 =_=;



저기~ 파리에서 온 K모 항공사의 B77L이 보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김해에 오는데...

무려 비지니스 편성이라지요 (...)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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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안녕하세요, 연례행사인 공주님 알현을 위해서 일지로 다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여름에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정규편 (KFA7000)에 더하여서 7~8월 동안에는 하루 1편이 증편이 되었습니다.

오늘 비행편은 KFA700X편으로, 파리에서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하게 됩니다. 



외부점검을 시작합니다. 마샬러 아저씨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요~... 

노즈기어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



1번 엔진도 체크합니다.



수직미익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요...



2번 엔진도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_=;



날림으로 한 외부점검을 마치고, 기내로 진입합니다.



유럽내선에 투입된 737-800들이 선수를 치는군요 =_=...

회장 직권으로 월급을 깎는겁니다.



오늘 이륙할 08L 활주로를 향해서 굴러갑니다~.



먼저 도착한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이륙하고..

저 착륙한 에어프랑스 항공기들은 10분 째 저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_=;



이제 곧 전량 퇴역할 에어프랑스의 744가 보입니다~...

퇴역한 후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네요.. 한번 찾아봐야겠는걸요 ;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엔진 스로틀을 서서히 올린 후.. 



힘차게 이륙합니다.



분주한 드골공항을 뒤로한채.



세인트마틴 제도를 향해서 기수를 틉니다.



기상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일단 프랑스 내에서는 말입니다.



라데팡스 신도시와 에펠탑이 보입니다.



구불구불한 세느강을 뒤로한채 대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갑니다.



대서양변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정말로 좋습니다.



프랑스 서쪽 끝인 브르타뉴 (Bretagne)를 뒤로한채 계속 비행합니다.



기상상태는 오히려 대서양이 좋지 않더군요;

쭈욱 우측으로 강하지는 않지만 측풍이 불어서 그런지... 기체가 살짝 요동치며 비행합니다.

벨트사인을 풀기가 쉽지 않은걸요;



하강지시가 내려오고... 어프로치 프로시져를 시작합니다.



세인트마틴제도의 프린세스 쥴리아나 공항은 ILS 계기착륙을 지원하지 않기에...

오늘도 수동착륙을 할 계획입니다. 물론 기상상태가 좋기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랜딩기어 다운.



공주님을 향해 서서히 하강합니다.





사뿐히 착륙했습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빠르게 활주로에서 이탈하기 위해서 빠른 감속을 시행합니다.



완소 330.



계획대로 빠른 감속 후... 빠르게 활주로를 이탈합니다 =_=...



오늘 배정받은 게이트는 저 AA 757 좌편의 게이트입니다.

오늘따라 공항이 비어있는 것 같더군요.



게이트를 향해 천천히...



엔진 오프. 파킹 브레이크 셋.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올 여름에 처음으로 올라오는 공주님 알현 비행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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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ël Naïm  ≪  New Soul 




안녕하세요 ? 정말로 오랜만에 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여러 가지 바쁜 일들이 계속 겹치게 되어서, 하고 싶은 비행도 하지 못하다가... 이제 겨우 일들을 끝마쳐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비행은, 오랜 시간 스틱을 잡지 못하다가 잡아서 그런지 (...), 비교적으로 짧고 익숙한 프랑스 국내선 파리-니스를 뛰게 되었습니다.



다만 정규편성이 아니라 비정규 화물/정비 노선을 뛰고 있는 KOFES 소속 777-200LRF를 몰게 되었습니다 (...).

이유는 물어보셔도 대답해드릴 수가 없네요... 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비행 전 간단한 점검에 들어갑니다. 노즈기어는 심플한 것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는군요 =_=...



메인기어와... 매번 봐도 크고 아름다운 1번 GE90 엔진도 체크하고..



굉장히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수직미익도 점검합니다.



2번 엔진도 체크함으로써 모든 점검을 끝내고 칵핏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아직 화물수하 작업이 한창입니다.

뒤에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 디지털 돼지 한 마리가 보이는군요?



돼지가 활주로에 들어갈 때 즈음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엔진 시동 허가가 떨어졌음으로 엔진도 스타트.



드골공항은 화물청사가 활주로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보니... 활주로로 가는 택싱 시간이 정말 짧습니다 (...)



틀린 그림 찾기 (먼산).



오늘도 예전과 같게 26R 활주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738을 보내고.. 서서히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반가운 항공사들의 항공기가 보이는군요~..



신 탑승동에는 무려 에어프랑스가 독점을 (...) 하고 있는데..

388 다수와 777 스카이팀 특별도장기가 보이는군요.



이륙할 때 약간의 안개가 있는 상태였는데...

이렇게 안개가 낀 드골공항 모습이 괜히 반갑게 느껴지는군요;



순항고도까지 상승합니다.



니스를 향해 기수를 틉니다.



조금 고도가 높아지니 안개가 겉히고 햇님이 반가운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기류가 약간 불안정한지.. 기체가 약간 요동치더군요~.



승객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이래서 승객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화물노선이 인기였군요 (도주중 =33)



실 비행시간이 약 45분 정도 되는 짧은 노선이지만... 여러가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노선입니다.

파리 지방의 비교적인 평지 지방을 거치면...



프랑스 중앙에 있는 중앙산맥 (이름이 중앙산맥입니다 =_=...)을 지납니다.

중앙산맥은 휴화산 지대로... 프랑스에서 거의 유일하게 물에서 석회가 나오지 않는 지방입니다.

다만 굉장히 오래된 화산지대여서 가파른 산이 아니라... 텔레토비 (...) 동산과 비슷한 형태의 산세가 이어집니다.

생수로는 볼빅 (Volvic)이 유명하지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지기 시작 할 때 즈음... 왼쪽으로는 알프스산맥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좌측으로는 알프스, 우측으로는 중앙산맥...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차후에 프랑스 VFR 시너리를 구입하거나 매시 시너리를 구입하면 더욱 좋아지겠지요.



수직미익의 로고등도 들어옵니다.



여기.. 프랑스 남동쪽은 날씨가 그럭저럭 좋은 편입니다.



해가 계속 지고 있음과 동시에... 산들이 어둠에 모습을 감추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도착지에 가까워져서 하강지시가 내려옵니다.

그리 길기 않았던 순항을 끝마치고 천천히 하강을 시작합니다.



지중해의 밤을 기대하고 있던 저에게는 큰 오산이 (...).

파리와 비슷하게 안개가 맞이해줍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비행이기도 해서.. 미친척(!) 하고 수동랜딩을 시도합니다.

고도가 충분히 낮추어진 상항에서 랜딩라이트를 킵니다.



저기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섬을 지나가면 바로 공항이 보여야 합니다.

좀 더 세세한 어프로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 안개 때문에 상당히 어렵게 어프로치를 함으로써 ..;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습니다 (먼산).



무사히 짝다리로 랜딩을 하기는 했지만요.

역시 스틱을 오랜 시간 동안 잡지 않았더니.. 감각이 죽었습니다 ㅜㅠ..;



노즈기어도 착지하고..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가 없기에 천천히 감속을 진행합니다.



다만 남자의 로망인 역추진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도주중 =33)



니스공항 청사가 보입니다.



공항 옆에 위치한 비지니스 타운을 지나고...



또 다른 청사를 지나서...



화물 스팟에 주기합니다.

늦은 밤은 아니지만... 공항이 꽤나 한산하군요~...

뭐어.. 한국에 공기수송 공항 보다는 훨씬 북적거리지만요 (...).



파킹 브레이크를 걸고... 스텝카가 붙고... 화물 하역이 시작합니다.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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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hl Fredrika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오늘 비행은 파리-뉴욕 KFA101A편으로, 보잉사의 777-300ER가 투입되어 있습니다.
출발시각은 7시 25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도착시각은 오전 9시 25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외부점검에 들어갑니다. 오늘따라 마샬러아저씨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군요~.
노즈기어는 정상적인 상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1번 엔진와 좌측 메인기어를 체크합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GE90-115B의 위용은... 진실로 엄청납니다.

수직미익도 체크합니다.
클리닝차량이 도착했군요~.. 지상조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듯 합니다.

2번 엔진와 우측 메인기어를 체크합니다. 이쪽도 별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항공기 우편에서는 캐터링 차량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조식과 중식을 항공기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왠지 조용하고 고요한 드골공항입니다.
역시 이른 시각이라 외항사들도 많이 보이지 않네요~.

지상조업을 끝마치고, 승객들도 모두 탑승을 한 후... 푸시백을 시행합니다.
오늘따라 목이 뻑뻑하군요 ~.

토잉카가 떠라고, 본격적으로 자력활주를 시작합니다.
오늘 배정받은 활주로는 E터미널에서 시작하는 모든 비행편처럼 8L을 배정 받았습니다.

활주로에 가까워지니 그나마 항공기들이 모습을 보입니다~.
저기 A380은 일정 사이클을 지난 후 본격적으로 체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여파 때문에 380이 충분하지 않아서, 퇴역 준비를 하고 있었던 B744를 대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역시 항공기는 늘씬하고~... 잘 빠진게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_=...
그나저나 그라운드에서도 본 비행편에 회장이 탑승한 것을 알았는지, 알아서 홀딩을 시켜주라고요 (!).

먼저 도착한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유로윙스~의 항공기가 이륙하고...
저는 다음으로 이륙할 준비를 합니다. 

유로윙스의 항공기가 이륙을 한 후, 활주로로 당당하게 들어섭니다.
이륙허가가 떨어지기 전에, 간단한 기내방송을 진행합니다~... 측풍이 강해서 옆으로 밀어주면서 가야한다나 뭐라나 (...).

엔진 스로틀을 서서히 올리고, 하늘을 향해서 속력을 높여갑니다.

두둥실~. 가뿐하게 이륙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측풍이 영향을 끼치지 않더군요~.

참고로, 제목을 보시고 들어오셨다면, 눈치를 채셨겠지만... 사실 이번 비행일지는 한불항공 3주년 기념 일지입니다 (먼산).
올해에는 별다른 도장도 내지도 않았고, 소란스럽게 일을 벌이지도 않아서, 아무도 모르시게 조용히 사내에서 파티를 했습니다 (!).

한불항공은 2009년 2월 14일 (무려 발렌타인데이 =_=)...에 첫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2011년... 그리고 이제 2012년에 3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수많은 만남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려니 (...) 뻘쭘하군요 (도주중).

앞으로는 조금 더 성실한 모습으로, 조금 더 모범적인 가상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뉴욕 일대에 도착했습니다. 하강지시가 내려오고.. 하강을 시작합니다.

왠지 물길을 따라서 하는 비행 같군요~. 뉴욕 비행이 처음은 아닌데, 이런 풍경은 처음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프로치를 위해서 선회를 수행하고..

랜딩기어를 내리고, 랜딩라이트를 비춰줍니다.

그리고.. 사뿐하게 오늘 배정받은 31R 활주로에 착지합니다.
오오 (...). 뒤에 보이는 천조국 공항의 기상이 무섭기만 합니다.

저렇게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니 안쓰러워, 역추진도 시전합니다 (...).

게이트를 배정받고, 그 곳을 향해 지상활주 중입니다.
오오 (...) 뒤에 보이는 D모 메이저는 JFK를 정렴했군요 (!).

무엇인가 없어야 할 것 같은 항공사가 보이신다면 지는겁니다 (!)

그나저나.. 양쪽으로 매워싼게, 뭔가가.. 썩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_=...;
게다가 대형기가 지나가기에는 공간이 약간 협소합니다.

게이트를 향해 마지막으로 엔진에 힘을 불어넣습니다.

뒤에는 삼족오의 744가 힘차게 이륙을 하고 있더군요~.

게이트가 붙은 시각은 9시 25분으로, 정시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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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 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오늘 비행은 KFA396편, 취리히에서 출발하여서 드골공항행 노선입니다.
취리히에서 온천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디스패칭부에서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나왔습니다.

외부점검에 들어갑니다. 날씨가 추운지 마샬러 아저씨가 빠듯(!)하게 보이시는군요.
나중에 차 한 잔이라도 대접해드려야 할 듯 합니다 ㅜㅠ...

1번 엔진을 체크합니다. 별 이상 없어보이는군요~..
그나저나 여기서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737은 역시나 지상고나 낮습니다..;

수직미익과 윙글렛도 확인해줍니다~...
역시나 별 이상이 없어보입니다.

2번 엔진도 후다닥 확인해주고요~...
날씨가 추워서 빠르게 기내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ㅜㅠ..;

옆쪽에는 737-800 특별도장기인 'Metro'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멀형 노색이지만, 원래는 특별도장기가 투입이 되었어야 합니다 ^^;...

기내에 들어갑니다. 승무원들과 브리핑을 하는 도중... 오늘 간식 메뉴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_+...
오늘 간식은 마카롱~...으로 선택했고요~... 같은 것을 원하던 부기장은 찰떡을 어쩔 수 없이 고르게 되었습니다 (!)...

밖에서는 지상조업이 한창입니다~... 저는 조종실로 들어가 항로를 작성합니다.

지상조업이 끝나가는지 카고도어가 닫히고 캐터링 차량들도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토잉카도 도착했네요~.

승객들이 모두 탑승하고, 토잉카가 천천히 뒤로 밀어줍니다~..
엔진 스타트 허가가 떨어지고요..

돌려.. 돌려~

토잉카가 철수하고, 택싱라이트를 킵니다~..
마샬러님이 끄라고 손짓을 하시지만, 살포시 무시해줍니다 (먼산)

자력활주를 시작합니다.
뒤에 AI기는 지금 푸시백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배정받은 활주로는 28. A 탑승돌을 한바퀴 돌아서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저기 뒤에 이스라엘항공이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파리에서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공항이 상당히 한산한지라, 이륙허가가 곧바로 떨어집니다~...
요즘 대세에 따라서 롤링 테이크오프를 시전합니다.

빠와~. 언리미띠르 빠와~ (우주먼산)

가뿐히 뜹니다.

랜딩기어 업.

파리를 향해 기수를 틉니다.

국제공항이지만, 주변 트래픽도 조용한 편 입니다.

순항고도를 향해 열심히 올라갑니다~..
순항고도라 해봤자... 실제 비행시간은 약 40분으로.. 순항고도에 안착하자 마자 하강합니다 (...)

AI기도 활주로를 향해 굴러갑니다~.

그나저나 737 엔진으 찌그러진 엔진이라는 것은 모두 아실텐데요 (...)
사실 엔진 자체는 찌그러진 것이 아니랍니다.

사실 CFM56은 원형으로, 다른 엔진과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737이 지상고가 낮은고로 기엔진 액세서리 모듈을 측면으로 넣다 보니 현재 형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ATC의 지시로 하강을 시작합니다.

오오 드골 (...) 저건 은하철도를 연상케하는 드골 어프로치를 시전 중이신 항공기 기장님들이십니다 (우주먼산)
가끔 트래픽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오늘따라 매우 심하군요 =_=;

제가 첫 번째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착륙하겠지만...
뒤쪽 항공기들은 혼돈오브카오스가 예상됩니다 (...)

200... 150...

오오 (...) 반대편에서 이륙하는 칸나웨이 항공기 2기가 보입니다 (!)
참고로 오늘 배정받은 착륙 활주로는 26L입니다.

사뿐히 착륙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유나이티드항공 항공기를 신경쓰시면 지는겁니다.

고어라운드를 시전하기 위해서 천천히 감속을 진행합니다 (...)

제 앞에 착륙한 380기가 그라운드 컨택이 되지 않았는지 홀딩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사이즈가 극과 극이군요 (먼산).

멍청하게 생긴 돼지를 뒤로한채 배정받은 B6게이트를 향해서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턴을 준비하고~...

160도 돌아서 정렬합니다~.

착륙 시각은 22시15분. 게이트 이현은 22시 20분. 도착 예정시각 22시25분. 정시 도착하였습니다.
즐거운 비행이 되셨기를 바라며, 행복한 설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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