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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ra Air/Kofra Air Press Room

CEO 이야기 & 한불항공그룹 소규모 프로젝트


제가 이번주 토요일날 드디어 경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제 부모님 지인분중 한분이 경비행기 개인면허를 따셔서 말입니다 +_+.
약 59분의 짧은 비행이였지만, 아주 유익한 경험이였습니다.
기종은 Robin사의 DR-400기로, 4인승 싱글엔진 항공기입니다.
약 180마력의 엔진이 장착되어있고, 3시간 반정도의 비행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LFPL 공항에서 출발하여서 Fontainebleau 성을 한바퀴 돌고오는 비행이였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비행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과 실제로 운항중에 조종대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정작 목숨이 걸리니 아주 조심조심하게 되더군요 -_-;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이나마,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 날씨가 구름이 끼고, 약간 비가오는 날씨라서, 비가 올때 시야가 어떻게 되는지도 체험했습니다 >_<...

그래서 생각한 것인데 내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로만으로도, 비록 가상이지만, 비행클럽을 운영해보는 것이 어떨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10월달 개편과 함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Robin DR-400과 같은 경비행기를 약 10~20대를 들여와서, 파리 근교에 자그만한 사설 비행클럽 사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물론 회사명은 Aéroclub Kofra Air라는 사명을 가지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클럽은 비행학교와 동반해서 경비행기 임대와 클럽활동을 제공할까 합니다. 공항은 파리근교 소규모 공항이 될 예정이며, LFPL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장에서 보니 부지가 남더라고요)...

이상 9월 말 한불항공그룹의 소규모 프로젝트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