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hito Nishiura (Professor Layton and the Unwound Future OST) . London 3 Live Version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비행일지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오늘 비행은 7월 10일날 수행한 비행으로, 런던올림픽 기간동안 취항하는 파리-런던시티 비행편입니다.

하루 5편으로 오전에 3편, 오후에 2편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외부점검을 시작합니다.

노즈기어는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1번 엔진과 수직미익을 점검합니다... 별 이상이 없어 보이는군요.



2번 엔진도 체크합니다...

캐터링 차량은 간단한 간식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는 런던 올림픽 기간에 한정된 비행편이기에 기념품이 지급됩니다~.



런던시티공항은 말 그대로 도심공항으로 철도나 타 운송수단에 비교해도... 도심 접근성 하나는 최고를 달리고 있는 공항입니다.

다만 도심공항답게... 활주로가 상당히 짧은 편이라서 대형이나 중형 항공기는 취항을 하지 못하고, 소형기만 취항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상조업을 끝마치고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토잉카가 떠나가고 자력활주를 시작합니다.



중간에 에어프랑스 777기도 추월하고요 (!)



활주로로 다가갑니다.



오늘 배정받은 활주로를, 평상시 이용하는 활주로 반대편에 있는 활주로로 09R을 배정받았습니다.



선행 에어프랑스 777기가 이륙하고... 저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힘차게 런던을 향해서 이륙합니다.





런던을 향해서... 힘차게 날아갑니다.



런던 올림픽은 7월 27일날 개막식으로 시작하여서... 8월 12일날 폐회식으로 끝마치게 될 예정인데..

프랑스도 런던 올림픽 개최로 인하여 관광 그리고 경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때 프랑스 파리시도 참가하였었는데... 탈락을 하고 말았지만...

지리적 여건 상 대륙에서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 관문 프랑스를 통해서 영국 런던으로 넘어가는 관광객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파리에서 영국, 특히 런던으로 가는 교통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버해협을 통과하는 유로터널을 이용하는 열차 유로스타 (파리/벨기에/독일)가 있습니다.

철도상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2시간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파리 도심에서 런던 도심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운송수단은 카페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칼레항에서 출발하여서 영국 도버항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고, 자가용이나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저렴합니다.



마지막 운송수단은 파리-런던을 이어주는 항공편입니다.

보통은 파리 드골, 오를리 그리고 부르제 공항에서 출발하여서 런던 개트윅, 히드로, 스탠스티드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이 대다수이지만...

에어프랑스나 영국항공은 런던의 도심공항인 런던 시티공항에 셔틀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편의 최대 장점은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짧은 이동시간에 있습니다.

실질적인 비행은 약 30분이고... 공항 혼잡도에 따라서 약 1시간 25분에서 1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런던시티공항은 도심공항으로... 런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Docklands Light Railway으로 상업지구인 Canary Wharf에 빠른 연결이 되었고... 런던 메인 스타디움으로도 연결이 됩니다.



한불항공은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7월 10일부터 약 두 달동안 파리-런던 시티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도심공항이기에...항공기를 몰고 가기가 상당히 재미있는 공항이기도 합니다.



공항 어프로치 도중에 런던 구경을 할 수도 있고... 승객들에게도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비행입니다.



본격적으로 착륙을 위해서 어프로치 절차를 시작합니다.

도심에 있는 공항이기에 항공소음이나 여러 가지 규제가 상당한 편입니다.



테임즈강의 줄기를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활주로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런던에는 두 번 여행을 갔었는데.. 파리보다 마음에 드는 도시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람들의 활기가 파리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민물이 바닷물로 변하게 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런던은 밀물과 썰물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 편이라서... 테임즈 강 하류에 물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보가 있다고 합니다.



저~기 런던 시내와 공항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이널 구간에 들어갑니다.



사뿐히 착지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활주로 자체가 짧기도 하고, 빠르게 활주로를 이탈하기 위하여서 역추진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



활주로의... 약 절반을 넘어서 활주로를 이탈합니다.



항공기를 게이트에 (런던시티 공항에는 탑승교가 없더군요~...) 주기하고...

아까 말씀드린 경전철을 이용하여서 런던 시내 구경을 나갑니다~.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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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항공은 올해 7월 27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기간에 파리-런던시티 노선을 정규적으로 운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투입되는 기종은 E170으로 (68석) 서유럽에서 관광을 마친 올림픽 관람객을 파리에서 런던 시내로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총 5편의 왕복 항공편을 기존 파리-런던 (히드로)에 더하여서 운항 할 계획입니다 (오전 3편, 오후 2편).


첫 운항은 7월 10날 시작 할 예정이며, 올릭픽 폐막 후 9월 1일까지 지속 될 예정입니다.

(하루 편수는 조정 될 수 있습니다)



뱀다리. 물론 올림픽이 폐막한 후 회장 마음에 든다면.. 편수를 조정해서 본격적으로 정규노선에 편입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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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행은, 오랜만에 (!) 국내선을 뛰게 되었습니다.

물론 프랑스 국내선을 자주 뛰지만... 한국 국내선은 뛰어본지가 (...)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베르데항공 정규편으로 VED1010,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서 부산 김해공항에 7시55분에 도착하는 아침비행편입니다. 



간단한 외부점검에 들어갑니다. 노즈기어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캐터링 차량들이 도착했습니다~. 짧은 비행이지만,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됩니다.

물론 식사 시간에 걸치지 않는 비행편에는 간식만 제공합니다 +_+...



1번 엔진과 메인기어 체크.



2번 엔진 체크.

캐터링 차량들이 보급을 마친 후 철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와보는 듯한 인천공항입니다~.

우리의 날개~가 맞이하여 주네요 ^^;



저는 기내로 들어가서 비행준비를 합니다.



지상조업이 끝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한 후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엔진 시동.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게이트는 바글바글한 것에 비하여서.. 활주로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_=;



열심히 돌리고..



택싱을 시작합니다.

인천공항은 공항 구조가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택싱시간도 타 공항에 비해서 짧습니다.

특히 유럽공항들에 비해서는 천국이지요; 그래서 마드리드공항은 제 기피대상 1호입니다 (...)



텅텅 비어있기도 하고.. 착륙하는 항공기가 하나도 없어서 곧바로 이륙허가를 내어주셨습니다.

정렬 후 스로틀을 서서히 밉니다.



파리에서는 다소 보기가 힘든... 타이항공, 일본항공, 베트남항공 등등...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에어프랑스는 반갑지 않아요



화물청사는 여객기로 바글바글합니다 (먼산).



힘차게 이륙 후 랜딩기어를 올립니다.



요즘에 기상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항상 실제기상상태에 따라서 비행을 하는데... 요근래 이/착륙시 기상상태는 말 그대로 최상입니다.



부산을 향해서 기수를 틀어버립니다.



순항고도를 향해서 상승합니다..

다만 55분짜리 비행에 실질적인 순항이 있기나 할까요 (...).



약 10분 간의 짧은 순항 후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강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천천히 하강을 하면서... 주변 풍경을 구경합니다.



저~어기 부산이 보이는 것 같군요.



다만 당일 하강 지시후 ATC님이 잠잠해지시더니 (...)



거제도 상공을 지나도 (...)



아무 말씀도 없으시길래 (...).

알아서 착륙하라는 말로 이해하고 =_=... 직접 김해타워를 컨택했습니다 ;...

저기 보이는 섬은 대마도랍니다 ;.



조금 내려오니.. 시정이 약간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강풍이 부는 것도 아니고~.. 양호한 편이지요~.




저~어기 활주로가 보입니다.




랜딩기어를 내리고~ 랜딩라이트를 키고~..

본격적인 파이널 구간에 들어갑니다.



김해공항도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합니다.



사뿐히 착륙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 개인적인 로망인(?) 역추진을 합니다 =_=...



아침 첫 비행인 것 같은 대한항공기가 김포를 향해서 이륙준비 중이더군요~.



인천공항에서 보지 못했던 (...) 색동색의 아시아나와 에어부산의 항공기들이 보입니다~..

AI기는 벌써 도착했네요 =_=;



저기~ 파리에서 온 K모 항공사의 B77L이 보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김해에 오는데...

무려 비지니스 편성이라지요 (...)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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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불어판), 조금은 늦은 듯 싶지만, 정리하여서 올려봅니다.

1. 부기장들은 고고도에서 속도이상시 대처법을 훈련받지 못했다.
2. 속도계가 오작동하는 것을 인지했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전혀 없었다.
3. AP disengage 직후 항공기의 기수를 들어버려서, 항로 이탈을 하였다.
4. 파일럿들은 항공기의 상승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였다.
5. 기수를 들어버림으로 인해서, 항공기의 최고 고도에 두 번 도달하였지만,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다.
6. Stall 알람은 제대로 작동하였고, 날개에 Stall 현상이 나타났었다 (Buffeting).
7. Stall 알람을 파일럿들이 무시하였고, Stall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였다.
8. 기수를 들어버림으로 Stall 알람이 오작동을 하였고, 알람이 더 이상 울리지 않았다.
- 영어 "The stall warning deactivates by design when the angle of attack measurements are considered invalid and this is the case when the airspeed drops below a certain limit. In consequence, the stall warning stopped and came back on several times during the stall; in particular, it came on whenever the pilot pushed forward on the stick and then stopped when he pulled back; this may have confused the pilots."
9. Stall 현상이 명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파일럿도 Stall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였다.
10. 고도가 떨어지는 계기를 본 후에도, 파일럿 3명 중 그 누구도 어떠한 계기에 의존할 수 있는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다.
-Stall 시작 3분 후, 항공기는 바다와 107노트, 약 195km/h로 충돌하였고, 수직속도는 약 - 10 912 피트/분 (220km/h).

대략... 7월 정리를 보면... 인재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하 파일럿 경력과 정보... (장거리 비행이라 교대가 있습니다)


 

 기장 

 부기장

 부기장

 사고 발생 시 상황

 휴식 중

 Pilot not in command

 Pilot in command

 국적

프랑스 

프랑스 

프랑스 

 나이

58세 

38세 

32세 

 입사 년도

1988 

1999 

2004 

 A330/A340 특화

2007/02 

2002/04 

2008/06 

 비행시간

총10.998 시간 

(1.474 시간 . A330/A340)

총 6.547 시간 

(4.479 시간 . A330/A340)

 총 2.936 시간

(807 시간 . A330/A340)


총 비행시간은 많이 모자르지만, 부기장이 A330/A340에 대한 비행경험이 훨씬 많았군요...

이번 사고는 역시나 사고 초기에 부적절한 대응 (Pilot in command의 경험부족)에서 시작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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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안녕하세요, 연례행사인 공주님 알현을 위해서 일지로 다시 찾아뵙는 한불항공입니다.

여름에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정규편 (KFA7000)에 더하여서 7~8월 동안에는 하루 1편이 증편이 되었습니다.

오늘 비행편은 KFA700X편으로, 파리에서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하게 됩니다. 



외부점검을 시작합니다. 마샬러 아저씨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요~... 

노즈기어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



1번 엔진도 체크합니다.



수직미익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요...



2번 엔진도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_=;



날림으로 한 외부점검을 마치고, 기내로 진입합니다.



유럽내선에 투입된 737-800들이 선수를 치는군요 =_=...

회장 직권으로 월급을 깎는겁니다.



오늘 이륙할 08L 활주로를 향해서 굴러갑니다~.



먼저 도착한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이륙하고..

저 착륙한 에어프랑스 항공기들은 10분 째 저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_=;



이제 곧 전량 퇴역할 에어프랑스의 744가 보입니다~...

퇴역한 후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네요.. 한번 찾아봐야겠는걸요 ;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엔진 스로틀을 서서히 올린 후.. 



힘차게 이륙합니다.



분주한 드골공항을 뒤로한채.



세인트마틴 제도를 향해서 기수를 틉니다.



기상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일단 프랑스 내에서는 말입니다.



라데팡스 신도시와 에펠탑이 보입니다.



구불구불한 세느강을 뒤로한채 대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갑니다.



대서양변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정말로 좋습니다.



프랑스 서쪽 끝인 브르타뉴 (Bretagne)를 뒤로한채 계속 비행합니다.



기상상태는 오히려 대서양이 좋지 않더군요;

쭈욱 우측으로 강하지는 않지만 측풍이 불어서 그런지... 기체가 살짝 요동치며 비행합니다.

벨트사인을 풀기가 쉽지 않은걸요;



하강지시가 내려오고... 어프로치 프로시져를 시작합니다.



세인트마틴제도의 프린세스 쥴리아나 공항은 ILS 계기착륙을 지원하지 않기에...

오늘도 수동착륙을 할 계획입니다. 물론 기상상태가 좋기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랜딩기어 다운.



공주님을 향해 서서히 하강합니다.





사뿐히 착륙했습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빠르게 활주로에서 이탈하기 위해서 빠른 감속을 시행합니다.



완소 330.



계획대로 빠른 감속 후... 빠르게 활주로를 이탈합니다 =_=...



오늘 배정받은 게이트는 저 AA 757 좌편의 게이트입니다.

오늘따라 공항이 비어있는 것 같더군요.



게이트를 향해 천천히...



엔진 오프. 파킹 브레이크 셋.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올 여름에 처음으로 올라오는 공주님 알현 비행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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