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행은, 오랜만에 (!) 국내선을 뛰게 되었습니다.

물론 프랑스 국내선을 자주 뛰지만... 한국 국내선은 뛰어본지가 (...)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베르데항공 정규편으로 VED1010,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서 부산 김해공항에 7시55분에 도착하는 아침비행편입니다. 



간단한 외부점검에 들어갑니다. 노즈기어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캐터링 차량들이 도착했습니다~. 짧은 비행이지만,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됩니다.

물론 식사 시간에 걸치지 않는 비행편에는 간식만 제공합니다 +_+...



1번 엔진과 메인기어 체크.



2번 엔진 체크.

캐터링 차량들이 보급을 마친 후 철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와보는 듯한 인천공항입니다~.

우리의 날개~가 맞이하여 주네요 ^^;



저는 기내로 들어가서 비행준비를 합니다.



지상조업이 끝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한 후 푸시백을 시작합니다.



엔진 시동.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게이트는 바글바글한 것에 비하여서.. 활주로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_=;



열심히 돌리고..



택싱을 시작합니다.

인천공항은 공항 구조가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택싱시간도 타 공항에 비해서 짧습니다.

특히 유럽공항들에 비해서는 천국이지요; 그래서 마드리드공항은 제 기피대상 1호입니다 (...)



텅텅 비어있기도 하고.. 착륙하는 항공기가 하나도 없어서 곧바로 이륙허가를 내어주셨습니다.

정렬 후 스로틀을 서서히 밉니다.



파리에서는 다소 보기가 힘든... 타이항공, 일본항공, 베트남항공 등등...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에어프랑스는 반갑지 않아요



화물청사는 여객기로 바글바글합니다 (먼산).



힘차게 이륙 후 랜딩기어를 올립니다.



요즘에 기상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항상 실제기상상태에 따라서 비행을 하는데... 요근래 이/착륙시 기상상태는 말 그대로 최상입니다.



부산을 향해서 기수를 틀어버립니다.



순항고도를 향해서 상승합니다..

다만 55분짜리 비행에 실질적인 순항이 있기나 할까요 (...).



약 10분 간의 짧은 순항 후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강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천천히 하강을 하면서... 주변 풍경을 구경합니다.



저~어기 부산이 보이는 것 같군요.



다만 당일 하강 지시후 ATC님이 잠잠해지시더니 (...)



거제도 상공을 지나도 (...)



아무 말씀도 없으시길래 (...).

알아서 착륙하라는 말로 이해하고 =_=... 직접 김해타워를 컨택했습니다 ;...

저기 보이는 섬은 대마도랍니다 ;.



조금 내려오니.. 시정이 약간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강풍이 부는 것도 아니고~.. 양호한 편이지요~.




저~어기 활주로가 보입니다.




랜딩기어를 내리고~ 랜딩라이트를 키고~..

본격적인 파이널 구간에 들어갑니다.



김해공항도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합니다.



사뿐히 착륙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항공기는 없지만 (...) 개인적인 로망인(?) 역추진을 합니다 =_=...



아침 첫 비행인 것 같은 대한항공기가 김포를 향해서 이륙준비 중이더군요~.



인천공항에서 보지 못했던 (...) 색동색의 아시아나와 에어부산의 항공기들이 보입니다~..

AI기는 벌써 도착했네요 =_=;



저기~ 파리에서 온 K모 항공사의 B77L이 보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김해에 오는데...

무려 비지니스 편성이라지요 (...)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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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ggo2 트랙백 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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