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불어판), 조금은 늦은 듯 싶지만, 정리하여서 올려봅니다.
1. 부기장들은 고고도에서 속도이상시 대처법을 훈련받지 못했다.
2. 속도계가 오작동하는 것을 인지했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전혀 없었다.
3. AP disengage 직후 항공기의 기수를 들어버려서, 항로 이탈을 하였다.
4. 파일럿들은 항공기의 상승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였다.
5. 기수를 들어버림으로 인해서, 항공기의 최고 고도에 두 번 도달하였지만,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다.
6. Stall 알람은 제대로 작동하였고, 날개에 Stall 현상이 나타났었다 (Buffeting).
7. Stall 알람을 파일럿들이 무시하였고, Stall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였다.
8. 기수를 들어버림으로 Stall 알람이 오작동을 하였고, 알람이 더 이상 울리지 않았다.
- 영어 "The stall warning deactivates by design when the angle of attack measurements are considered invalid and this is the case when the airspeed drops below a certain limit. In consequence, the stall warning stopped and came back on several times during the stall; in particular, it came on whenever the pilot pushed forward on the stick and then stopped when he pulled back; this may have confused the pilots."
9. Stall 현상이 명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파일럿도 Stall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였다.
10. 고도가 떨어지는 계기를 본 후에도, 파일럿 3명 중 그 누구도 어떠한 계기에 의존할 수 있는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다.
-Stall 시작 3분 후, 항공기는 바다와 107노트, 약 195km/h로 충돌하였고, 수직속도는 약 - 10 912 피트/분 (220km/h).
대략... 7월 정리를 보면... 인재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하 파일럿 경력과 정보... (장거리 비행이라 교대가 있습니다)
|
기장 |
부기장 |
부기장 |
사고 발생 시 상황 |
휴식 중 |
Pilot not in command |
Pilot in command |
국적 |
프랑스 |
프랑스 |
프랑스 |
나이 |
58세 |
38세 |
32세 |
입사 년도 |
1988 |
1999 |
2004 |
A330/A340 특화 |
2007/02 |
2002/04 |
2008/06 |
비행시간 |
총10.998 시간 (1.474 시간 . A330/A340) |
총 6.547 시간 (4.479 시간 . A330/A340) |
총 2.936 시간 (807 시간 . A330/A340) |
총 비행시간은 많이 모자르지만, 부기장이 A330/A340에 대한 비행경험이 훨씬 많았군요...
이번 사고는 역시나 사고 초기에 부적절한 대응 (Pilot in command의 경험부족)에서 시작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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