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집권정당인 UMP (Union pour un Mouvement Populaire)의 몇몇 하원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항공수요를 파리 오를리공항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얼마전에 나왔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해결안은 바로 오를리공항의 문을 닫아버리고, 파리시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랑 파리 (Grand Paris/큰 파리)라는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바로 세계에 있는 많은 대도시들처럼, 파리와 주변에 붙어있는 위성도시들을 하나의 존재로 보고 도시계획을 짜는 것인데요,
현재 지하철과 버스, 전차 신규노선 프로젝트가 향후 20년간 쭈~욱 계획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60명의 UMP의 의원들이 모여서 일 드 프랑스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경기도/ "도"에 해당되는 단위)의 하늘에 대한 계획을 짜자는 것 입니다. 대략 그들이 예상하기에 향후 20년 안에 파리지방 항공수야가 두배가 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현재 오를리 공항은 도심과 근접한 이유로 연 200.000개의 비행만이 수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비행금지시간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 입니다. ADP (Aéroports de Paris/ 파리 지방의 공항들을 총괄하고 있는 회사)와 DGAC (Direction Générale de l'Aviation Civile/프랑스 민간항공 관리국)에서는 2025년 경에는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는 결코 계속 지속될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 오를리 공항은 1529 Hec (약 15290000 m²)의 부지인데요, 만약에 오를리 공항이 폐쇄한다면 그 부지를 주거공간과 상업지구로 재개발을 해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그 공항을 어디로 이전을 해야할까?" 입니다. 현재 3개의 후보지가 있다고 합니다. Vatry공항 (라이언에어 허브라고 하네요), Chaulnes시와 DGAC가 1995년도 파리의 세번째 국제공항을 프로젝트로 가지고 있었을 때 추천한 Beauvilliers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두개의 길이 있습니다. 허브개념에 충실해서 드골공항 주변에 신공항을 이전하느냐, 혹은 드골공항과 최대한 떨어져 있어야 하느냐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안이 된 프로젝트는 프랑스 항구도시인 Le Havre시에 항구와 붙어있는 공항을 건설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떠한 미래가 오를리 공항을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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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ggo2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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